폭스바겐 썸네일형 리스트형 ‘펀카’와 ‘세단’사이…고성능 車가 완성차시장 주도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계층이 늘어나면서 재밌는 주행, 감성 주행 기능을 갖춘 ‘펀카’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세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N’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1천349대가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다. 주행 성능을 최고로 끌어올려 다소 마니아 계층에 한정될 수 있다는 한계를 벗어나 국산 고성능차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구매 후 운행 경험을 조사한 결과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3.7세이며 30대가 59%로 가장 많았다. 고성능 모델답게 짜릿한 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구매 비율이 높다. 생애 첫 차로 벨로스터 N을 구매한 사람은 7%에 불과하고, 벨로스터 N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