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 놀라게 한다는 누리장나무는
첫째로 꽃능 보고 꽃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둘째로 나무 전체에서 풍기는 고약한 냄새로 놀라며
셋째로 어린 잎을 살짝 데친 후에 나물로 먹으면 그 맛이 고소하니 그 감칠맛에 놀라고
넷째로 가을에 남색 진주 모양의 열매가 너무 아름다워서 놀라며
다섯 번째로는 약재로서 뛰어난 효능과 매염제로의 쓰임에 놀란다고 합니다.
누리장나무의 꽃말은 '깨끗한 사랑, 친애' 라고 합니다.
+ 학명 : Clerodendrum trichotomum.
+ 형태 : 낙엽활엽 관목
+ 개화 : 8월-9월
+ 용도 : 약용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등지.
누리장나무는 나무 전체에서 구린내 비슷한 누린내가가 나기때문에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합니다.
누리장나무는 다른이름으로 개똥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일본사람들은 이 개똥나무 새순의 나물을
최고급 산채나물로 친다고 합니다.
누리장 나무는 우리나라 어느 곳. 중부. 이남지방 등 산골짜기 어느 곳이나 잘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키는 5-6미터 이상으로 자라고 나무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표면은 회색을 띠고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에 서로 마주나며 잎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넓은 설형에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파상의 톱니가 있고. 잎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담황색이고 어린잎일 때는 양면 모두 흰색의 짧은
털로 뒤덮여 있지만 성장하면 표면은 광택이 나고 매끈해지는데. 꽃은 취산꽃차레로 정 생하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많은 수의 꽃이 피어 누린내 비슷한 다소 불쾌한 냄새가 나는고. 꽃은 8-9월에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피며 열매 씨앗은 둥글고 9-10월에 익고 적색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가
터지며 종자 씨앗은 흑색 혹은 흙 남색이 됩니다.
냄새를 소재로 한 누리장나무에 대한 애틋한 전설이 있어 소개해 보자면
누리장나무에는 애절한 남녀의 이루지 못할 사랑이야기가 있으니 양반집 규수와 백정의 아들간의
못다한 결실이 죽음으로 이어지고 합장하여 준 그 묘에서 나온 나무가 바로 누리장나무인데
꽃의 향기가 백정을 닮아 그 냄새가 누린내와 같기도 하고 된장냄새 와도 같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진 나무라고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취오동이라 하여 잔 가지와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는데 풍습을 제거하고
혈압강하, 관절염, 당뇨에 효능이 있습니다.
누리장나무는 간의 양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눈에 피로감이 쌓이고 충혈이 자주 되는 증상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누리장나무는 우리 몸의 습과 풍을 제거하여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가려움증, 손발저림, 관절염, 고혈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재입니다.
누리장나무는 연골이 달아 통증이 생기는 증상에도 아주 좋습니다. 누리장나무는 우리 몸의 습과
풍을 제거하여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가려움증, 손발저림, 관절염, 고혈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재입니다.
누리장나무는 연골이 달아 통증이 생기는 증상에도 아주 좋습니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누리장나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좋으며 연골을 보호하고 연골을 튼튼하게해주는 효능이 있어 갱년기 이후에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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